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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페이스북을 하다가 자극적인 제목이 있어서 클릭을 해서 보았다.

어떤 의사분이 하는 블로그(노환규 블로그)였는데 글들이 맘에 들어 그 중 한가지 이야기를 공유할까 한다.

 

※  [생각공유]수면제 위험성 알고 계신가요? - 졸피뎀, 노환규블로그 참고 ※

 

 

"무엇이 은지를 죽음으로 몰고 갔는가?" - http://blog.naver.com/ipudo/220749655360

 

 

 

사실 희동파파는 수면제를 먹어본 일이 없다.

수술을 위해 전신마취 수술을 받은 적 한번과, 수면내시경 한번이 약물에 의해 나의 기억을 놓은 전부이다.

 

나와는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일지는 몰라도

이런 일들을 잘 알지 못한다면,

이런 이야기가 언제 나의 일이 되고, 내 가족의 일이 될지 모르는 일이기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졸피뎀이라는 수면제 블로그 이야기를 은근슬쩍 나의 반쪽 여신께 했더니,

 

자기 친구 중에 그런 약(졸피뎀)을 먹는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동영상을 보여주더란 것이었다.

그런데 웃긴것이 그걸 찍은 것이 수면제(졸피뎀)를 먹고서

본인이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 상태에서 찍은 걸 보고 그 친구 자신도 놀라

친구들에게 보여준 거였다고 하는 것이었다. (소~~~~~름. 위의 이야기가 어느새 본인 주변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무서워~~~~ㅠ_ㅠ

 

 

[잠을 자야 하는데 -> 잠이 안오고 -> 잠을 제대로 못자니 내일 하루가 망가지고(정신적으로 힘들고) -> 약을 처방받고 -> 약효과에 의해 편하다고 느끼고

-> (약 내성에 의해) 복욕량이 많아지고 -> 부작용이 나타나서 효능은 떨어지고 부작용은 감당못하는....]

 

 

여튼 희동파파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약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 모두가 인지하고 있어야 되고,

위와 같은 원치 않는 불행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인O돌, 이O탄, 센O아 <- 효능이 없는 의약품이 마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되는 것도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내가 그런 불면증을 겪게 된다면

약에 의존하지 않고, 차라리 모든 걸 내려놓고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한 희동파파 생각에

불면증이란 놈이 찾아온다는 것은 심신이 힘들다는 표현이 아닐까?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에 이르러 힘들다고 본인에게 불면증이란 형태로 찾아왔을지도 모른다.

그것을 모르고 약으로 그 힘든 상황을 자신에게 억지로 강요하게 되면 잠시 편함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근본적인 처방이 아니라, 마취에 의해 자신을 무감각하게 만들어 버리는 행위일 것이다.

 

대부분 불가피한 상황들로 인해 약을 찾게 되겠지만...

정신적인 부분에서 힘든 부분이 찾아온다면 놓을 수 있는 것들은

가능한 모두 다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하지 않나 싶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보면 사회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더 이상 헬조선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그런 밝은 사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지금 수면제를 생각하고 있거나, 복용중이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위험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 수면제는  '스틸녹스'로 불리는 것 같고 스틸녹스(수면제)의 다른 이름에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아 래 -

졸피뎀, 졸피움, 스틸렉스, 졸피드, 졸피람, 졸피신, 졸피아트, 졸뎀속붕

 

▶◀ 한번도 뵌적인 없는 모르는 분이지만, 고인이 된 은지씨께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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